대전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해용)은 3월 22일(월)부터 28일(일)까지 경상남도 고성군에서 열린 ‘2021 대한핸드볼협회장배 전국중고선수권대회’에서 동방여자중학교(교장 박영호)가 여자 중등부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전국 10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동방여중은 22일(월) 천안여중, 23일(화) 청아중, 25일(목) 조대여중과의 예선전과 27일(토) 조대여중과의 4강전까지 파죽지세로 연전연승을 거듭하며, 28일(일) 열린 일신여중과의 결승전에서 21:18의 스코어로 우승을 차지하였다.

 이번 전국대회를 5전 전승으로 우승을 이끈 유영실 감독과 김명섭 코치는 각각 최우수 감독상과 최우수 지도자상을, 주장인 김수연 학생은 MVP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동방여중 핸드볼부는 1, 2학년 선수비중이 높다는 점(1학년 6명, 2학년 3명, 3학년 3명), 유영실 감독과 김명섭 코치의 지도경력이 각각 1, 2년차임에도 전국대회 우승이라는 큰 성과를 거뒀다는 점에서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이해용 교육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훈련시간 부족 등 어려운 시기에 전국대회 우승을 차지한 동방여중 학생선수들과 관계자들께 깊은 감사와 격려를 보내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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