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체육회(회장 양희구)가 민선체육회 출범 1년여 만에 법인설립을 위한 발기인 창립총회를 마쳤다. 3월 26일 15시 강원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창립총회는 강원도체육회 법인설립준비위원 5명이 발기인으로 참여하였으며, 법인 정관제정, 임원선임, 재산출연 사항, 주사무소 설치의 안을 심의 및 의결하였다.

강원도체육회는 앞으로 4월 중순까지 강원도에 법인 인가를 신청하고, 법이 시행되는 6월 9일 이전에 등기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양희구 회장은 “ 법인화를 계기로 지방체육 진흥 전담 기관으로써 확고한 위상을 가지고, 안정적이고 책임감 있는 체육행정을 구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점에 의미를 두고 싶다. 도민에게 신뢰받는 단체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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