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림면이 「1가구 1산초나무 심기」 운동의 일환으로 산초나무를 공급‧식재한다.

강림면은 농가 특화작목으로 육성중인 산초나무의 보급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하여, 강림면 전 가구를 대상으로 산초나무를 공급할 계획이다. 행사는 3월 23일 오후 1시 30분, 각림건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열리며 동시에 횡성 강림 치악산 산초농업인연구회 33농가에 대한 산초나무 보급도 이뤄진다. 이는 산초나무 특화작목 육성을 위한 횡성군의 지원에 따른 것으로 6ha에 7,500주를 공급, 식재하게 된다.

이번에 식재되는 1,000주의 산초나무에 대해서는 강림면과 이장협의회를 통해 식재요령과 관리방법을 안내하는 등 생육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한편, 강림면에서는 지난해부터 산초나무 특화작목 육성사업을 추진해 온 바 있으며, 이번 식재를 통해 주민 참여를 이끌어내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고, 산초를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 개발로 지역의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층 보탬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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