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김상래)가 강원랜드 복지재단에서 주관하는‘2021년 다문화특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

이번 선정으로 사업비 1,300여만원을 지원받게 되었으며, 사업비는‘아동요리지도사 1급 양성과정’및‘세계전통놀이 지도사 자격증반’운영에 쓰일 예정이다.

속초시는 본 사업으로 결혼이민자의 취업역량과 자존감을 향상해 보다 전문적인 취업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한편, 속초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 연속 공모에 선정되어 총 4,3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은데 이어 올해까지 4년 연속 공모에 선정되었다.

그간의 추진사업으로는 2018년 줌바&난타 프로그램과 2019년 줌바&난타 프로그램과 다문화자녀 연극놀이를 운영하였고, 특히 지난해에는 취업대비 공예자격증반과 연극놀이 등을 운영으로 결혼이민자 10명 전원이‘레진아트 전문가 1급 공예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내었다.

김상희 시 가족지원과장은“결혼이민자가 우리사회에 경제적ㆍ사회적으로 적응하고 삶의 만족도를 향상하기 위하여 취업지원은 필수이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과 함께 속초지역에 꼭 필요한 인재가 되어 지역사회 리더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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