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여성친화도시조성 군민참여단(단장 김해란)은 2021년 여성친화도시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2021년 군민참여단 활동계획을 세우고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효율적 모니터링 방법 모색과 그동안의 활동 실적 등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오는 4월 개소예정인 역말 공동육아나눔터 모니터링도 실시했다.

군민참여단은 음성군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에 정책제안, 생활 속 불편사항 모니터링, 의견수렴, 홍보 등의 역할을 위해 지난 2019년 2기가 출범하여 현재까지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해란 단장은 “코로나 상황에 맞게 분과별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정책개선을 위해 올해도 적극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군과 긴밀히 협력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형수 군 사회복지과장은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의 제안 사항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앞장서겠다”며 “여성친화에 대해 주민들 간 공감대를 확산해 행복하고 안전한 여성친화도시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지난 2017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면서 여성생활안심 디지털 환경조성사업을 통해 편의점 안심지킴이집 운영, 비상벨·로고젝터 설치를 확대했으며,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양성평등 지원사업 등 다양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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