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 대전시는 2013년 3월 13일 ‘대중교통중심 도시공간구조 구축방안 마련을 위한 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

‘대전시가 추진하는 대중교통중심 도시공간구조 구축 실천방안’은 기후변화에 대비한 저탄소 녹색성장 등 대외적 여건과 세종시와의 광역BRT 구축 및 도시철도 그리고 충청권 광역철도망 등 변화된 교통여건을 바탕으로 도시계획과 교통계획이 통합된 대중교통중심도시 실현을 위한 추진전략과 세부실천과제 그리고 제도정비 방안등이 담겨있다.

그동안 시에서는 2012. 3월 본 용역을 착수하여 3차례의 전문가 자문과 30여회의 M/P회의 및 TF팀회의를 개최하고 외부 전문가와 시민의견 청취를 위한 공청회를 거쳐 최종안을 마련하였다.

본 실천방안의 주요내용으로는 도시철도역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교통결절점등을 대상으로 현황분석과 지구별평가를 실시하여 사업시행으로 개발 잠재력과 파급효과가 클것으로 예상되는 거점지구 10개소를‘대중교통중심 거점지구’로 선정하고

각 거점지구별로 공간구조 및 토지이용, 교통, 도시설계, 유지관리 등 4가지 부문에 대한 발전구상과 추진전략 수립하고 이를 위한 전략과제를 도출하여 도시공간구조 5개, 대중교통 10개, 주차10개, 보행11개, 자전거6개, 캠페인홍보6개 등 총48개의 전략과제를 선정하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반영하여 3월중 추진 주체별과 단계별로 구분하여 전체적인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금년에는 법과 제도개선사항등 비예산사업을 우선 시행하고 예산이 수반되는 사업은 추진주체별로 세부추진계획을 마련하여 2014년부터 연차별로 사업이 시행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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