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 대전시는 12일 오후 3시 동구 소제동 한국철도공사대전충남본부에서‘자원봉사 우수기업’동판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염홍철 대전시장을 비롯해 김승영 한국철도공사대전충남본부장, 남재동 시 자원봉사연합회장, 이인학 시 자원봉사지원센터장, 한국철도공사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국철도공사대전충남본부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전동부교육청 등과 연계해 저소득층 어린이 및 독거노인, 조손가정 가정의 보호자와 자녀들을 대상으로 해피트레인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의 사회적응 봉사활동으로 맛있는 세상 만들기, 영화, 철도업무 체험 등 문화체험 프로그램과 볼링, 등산, 마라톤 등 건강증진 스포츠 프로그램, 은행업무 및 대중교통 이용방법 등 생활력 기르기 프로그램 등을 다양하게 운영해 장애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염홍철 대전시장은 인사말에서“이곳 코레일과 가까운 곳인 쪽방촌에도 자원봉사 활동을 많이 하고 있는 것에 대해 매우 감사를 드린다.”고 격려하며“시에서는 지난해부터 이런 나눔 봉사 등을 포괄적으로 아우를 수 있는 것이 바로 사회적 자본 확충이다. 시는 이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는 만큼 코레일도 사회적 자본 확충에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대전시는 올해 말까지 91개의 기업‧기관 등으로 협약을 확대해‘민관협력 희망 나눔과 희망 키움’자원봉사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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