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이 지난 5일「2021년 노인일자리 및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시장형 참여자 144명을 선발했다.

앞서 횡성군은 지난해 11월 23일부터 12월 18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했다.

시장형사업이란 만 60세이상 어르신에게 적합한 업종 중 소규모매장 및 전문직종사업단 등을 공동으로 운영하여 참여자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고, 추가 사업소득으로 연중 운영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이다.

현재 2개 수행기관에서 9개 사업장을 운영 중이며, 2021년 시장형 참여자 모집 결과 1.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참여자 선발은 신청가구의 소득 수준 및 세대 구성, 활동 역량, 경력 등 사전에 공지된 선발기준에 따른 고득점자 순으로 이뤄졌다.

이 중 인기가 높았던 카페나 로컬샵 등에서 대기인원 28명이 발생하기도 했다.

한편 시장형 노인일자리사업에 대한 어르신들의 높은 참여의지에 부응하고 참여인원을 늘리기 위해서는 사업단별 수익창출이 필수적이라, 횡성군은 수시로 사업단을 점검하고 소양교육, 활동관리 등을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

윤석윤 행복나눔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즐겁고 활기찬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혜택과 노인일자리사업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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