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 불교방송 이선재 사장이 장병을 위한 프로그램 제작 등 군종교 활성화 사업에 적극 지원한 공로로 국방부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이선재 사장은 2월 8일 월요일 서울시 마포구 BBS 불교방송 본사에서 국방부 군종정책과 소속 배동훈 과장과 상원 법사로부터 서욱 국방부 장관 명의의 감사장을 전달받았다.

배동훈 과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군종교구와 장병들 간 접점을 만드는데 힘쓰고 있다"면서 "특히 지난해 종교방송사 네 곳이 합작해 만든 온라인 군종퀴즈쇼의 경우 반응이 매우 좋았다"고 말했다.

이선재 사장은 "젊은층 포교는 모든 종교계의 숙제"라며 "군종 콘텐츠 제작은 새로운 포교의 장이자, 중·노년층에 집중돼있는 시·청층을 넓힐 수 있는 기회"라고 답했다.

BBS는 CBS, cpbc, WBS와 함께 지난해 10월 국방부 군종정책과와 공동으로 '온라인 군종퀴즈쇼'를 제작해 코로나 상황으로 지친 군 장병들에게 군종 생활에 활력과 사기 진작에 큰 도움을 주었다.

또 BBS는 개국 초부터 군 장병을 위한 라디오 프로그램 <장병의 시간>을 제작해 방송하고 있으며 2017년과 2018년에는 고단한 군생활의 스트레스를 해소시켜주기 위한 건전한 군 종교 활동을 돕는 홍보영상물 <달샤벳과 함께하는 군종체험> <슬기로운 군종생활>을 제작했고 2019년에도 <군종 토크콘서트><제1회 군종 UCC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군종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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