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흥덕구 가경동(동장 김숙희)은 11일 동주민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삶의 질과 공간의 질이 높은 녹색수도 청주 실현을 위한 2013 상반기 특수시책 발표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청주시 관문동이자 56,000여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는 청주시 최대 동으로서 가경동민과 청주시민에게 ‘친절과 감동을 주는 행정서비스 제공 및 삶의 질과 공간의 질이 높은 녹색수도 실현’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직원 모두가 지난 한달간 고심해서 만든 시책들을 직접 프리젠테이션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작성하고 발표하여 시민을 위한 행정시책 발표와 더불어 신규공무원들의 발표력 향상을 도모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이번 워크숍에서 가장 높은 호응을 얻은 발표는 ‘생활민원집중처리제’, ‘느리게 가는 우체통’, ‘민원수수료 결제방법 추가’ 등으로 평소 업무처리를 하며 직원들이 느꼈던 불편사항이나 무심코 지나칠 수 있었던 주민의 사소한 불편들을 해결할 수 있는 내용으로 주민들의 가려운 부분을 긁어주면서도 톡톡 튀는 신선한 아이디어를 볼 수 있었다.

김숙희 가경동장은 “젊은 직원들이 많은 가경동의 강점을 살리기 위해 항상 새로운 회의, 워크숍방식을 도입했다.”며 녹색수도 청주 실현을 위해 끊임없는 열정과 노력을 다짐했다. 한편, 가경동은 빔프로젝터를 활용한 ‘종이 없는 회의’ 등 회의문화 개선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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