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지난 28일 청년꿈터 다목적실에서 대학생 행정인턴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1 상반기 행정인턴 오리엔테이션’에서 올해 첫 인구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저출산·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계층별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인구교육 시간을 통해 광양시 생애주기별 인구정책을 소개하고, 청년정책에 대한 새로운 해법을 찾기 위한 교육과 함께 광양 시정 소개,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조언 등 맞춤형 강의를 진행해 참여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28명씩 2회(1월 28일과 2월 15일)로 나눠 진행됐다.

조선미 전략정책실장은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는 장기적인 비전을 갖고 접근해야 하는 만큼 인식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하다”며, “지역 내 기관들도 인구교육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올해 기업체, 학교,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구교육’과 ‘찾아가는 전입서비스 활동’을 집중 전개해 인구감소 위기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시민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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