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 대전지역 학생들에게 일상 속에서 흥미로운 과학 원리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과학탐구교실이 운영된다.

대전시와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회장 신용현)는 내달 1일부터 관내 100개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여성과학기술인 과학탐구교실’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과학탐구교실은 청소년들에게 과학의 다양한 분야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과학적 호기심을 유발하고 과학기술에 대한 마인드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과학탐구교실은 여성과학자들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과학강연 및 연구 현장학습 △과학교사와 과학탐구교실 강연자와 워크숍 △대덕연구단지 연구원 탐방 등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과학교실 참여 희망학교는 오는 18일까지 오후 2시까지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 사무국으로 이메일(kwse@kwse.or.kr)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사무국(☎863-8311~2)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 2004년부터 시작된 과학탐구교실은 지난해까지 총 4만 2600여명의 학생들에게 504회의 강연을 실시해 학생과 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는 1300여명(박사학위 900여명)의 이공계 여성과학 기술인이 회원으로 등록된 전문 여성인력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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