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택수 청주부시장이 20일 노인요양시설, 한부모생활 시설 등 집단생활시설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현장 특별점검에 나섰다.

이날 상당구 소재 숲속요양원을 방문한 임 부시장은 시설의 방역실태 등을 꼼꼼히 점검한 후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시설 운영자와 종사자의 지속적인 노력을 부탁했다.

이 자리에서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에 대한 건의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밤낮 없이 애쓰는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현장 방역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우리 시도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임 부시장은 “최근 우리 시 노인요양시설에서도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했고, 전국적으로도 유사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는 만큼 시설의 적극적인 대응이 반드시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하며“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는 물론 비상상황에 대비한 대응요령을 모든 종사자가 숙지해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충북도의 특별방역 대책 추진 행정명령을 기반으로 노인요양시설과 주야간보호시설 254곳을 대상으로 방역실태 일일점검, 종사자 주 1회 PCR 검사 실시 등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노력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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