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초등학교(교장 김전환)는 1. 13.(수) 졸업식과 종업식을 이원유튜브를 통하여 실시간 스트리밍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2020학년도에는 코로나 19로 학교 행사의 모습이 많이 바뀌어 가고 있는데 특히 이원초는 시대의 흐름이나 상황에 맞게 화상 등 비대면으로 행사를 진행할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여 적극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이원초는 올해로 100주년이 되는 해로 다른 어느 해보다 뜻깊은 졸업식을 준비할 예정이었지만 사회적 거리 두기 및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기 위해 졸업생들만 참석하는 비대면으로 졸업식을 진행하였다.

 졸업식은 졸업장과 학교장상 시상을 시작으로 5학년 재학생들의 축하 메시지를 사전에 찍어둔 영상으로 전하였고, 6학년 대표의 마지막 인사를 끝으로 간단하게 진행되었다.

 졸업식에 참석하지 못하여 아쉬워할 학부모님을 위해 졸업식 처음부터 끝까지의 과정을 이원유튜브 채널을 통하여 생중계하였다. 학부모님은 차 안과 차를 이용할 수 없는 학부모님은 6학년 교실에서 TV와 핸드폰으로 시청하도록 하였다.

 김전환 교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번 졸업생들은 코로나 19로 인해 수학여행이나 기타 체험학습을 많이 하지 못하였고, 친구들과 대면하여 자유롭게 어울려 활동할 수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더 많은 추억을 쌓지 못한 아쉬움이 많을 것이다. 그럼에도 학교의 가장 큰 선배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잘 해주어 고맙다.”는 마음을 전했다.

 또한 6학년의 담임을 맡아 학생들과 함께 이원학생자치회 운영을 통하여 학생체육대회 등의 학교 행사를 주관하여 이끌어 나가고, zoom 화상 수업 등의 혁신적인 수업 방법의 적용 등을 통하여 학생 지도해 힘써 준 최흥식 선생님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학년말 재학생들의 종업식도 각 교실로 실시간 생중계하여 전체 학생이나 많은 학생이 한곳에 모이지 않고 행사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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