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 대전시는 최근 국내외적인 경기침체로 서민생활의 물가안정 및 원도심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소비자단체장과 머리를 맞댄다.

시는 8일 옛 충남도청 인근식당에서 대전주부교실, 대전YMCA,대전 소비자연맹, 대전 소비자시민모임, 한국 소비생활연구원대전지부 회장 및 대표 등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에서 시는 그동안 소비자권익보호와 건전 소비풍토 조성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해온 소비자단체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고, 앞으로도 시장경제를 감시하는 경제주체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또 올해 시의 소비자정책인 안전한 소비환경구축, 신뢰할 수 있는 거래환경조성, 체계적인 소비자교육 및 정보제공, 소비자피해 구제기능 강화 등에 대한 사업을 소개하며 의견을 수렴한다.

아울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저렴한 가격으로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착한가격업소 찾아가기’및 홍보방법 등 소비자보호를 위한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이 밖에도 최근 충남도청 이전에 따른 주변상권 활성화를 위해 각종회의, 간담회 등을 원도심 지역에서 가질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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