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남] 충남도의 귀농인 교육과 지원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충남도농업기술원에서는 귀농에 관심은 있지만, 귀농관련 정보에 목말라 하는 도시민을 위하여 서울과 경기, 대전 등 대도시로 ‘찾아가는 귀농귀촌 교육’을 실시한다.

대도시 주민들이 접근하기 편리한 홈플러스 문화센터와 연계하여 추진하는 이번 교육에서는 ▲귀농 희망자의 귀농 적합도를 알아보는 귀농 적성 테스트, ▲충남으로 귀농한 귀농선배들의 정착사례 소개 ▲충남지역 귀농여건 소개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3월중 일정은 ▲2013. 3. 7(목) 홈플러스 서울 가양점, 부천 소사점 ▲3. 8(금) 경기 일산점 ▲3. 13(수) 대전 유성점, 대전 문화점 ▲3. 19(화) 서울 강동점 ▲3. 20(수) 경기 평촌점, 경기 북수원점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점 문화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이번 교육을 준비하고 있는 충남도농업기술원 귀농지원팀 구동관 팀장은 “귀농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요즘,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 분들이 농촌에 대한 현실을 잘 몰라서 이번 교육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찾아가는 귀농 교육을 통해서 귀농에 대한 기본 정보를 제공하고, 귀농을 결심하는 사람들이 체계적인 준비를 하도록 적극적으로 도와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방자치단체에서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귀농교육은 가끔 있었지만, 대도시 주민들의 접근성이 좋은 문화센터에 강좌를 개설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충남농업기술원에서는 앞으로 ‘찾아가는 귀농교육’을 20차례(총400명)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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