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여수]여수시는 최근 성범죄가 심각한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음에 따라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지식 형성을 위해 찾아가는 성교육 프로그램 ‘말할 수 있는 비밀, 성!’을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말할 수 있는 비밀, 성!’은 오는 9월까지 여수지역 내 고등학교를 순회하며 실시하는 성교육으로 여수공업고등학교 등 7개 학교가 대상이다. 지난해에도 지역 내 13개 중․고등학교 11,132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해 호응을 얻은바 있다.

교육은 ‘청소년 발달단계별 성지식 교육’과 ‘올바른 성가치관 형성과 건전한 이성교제’, ‘가정폭력, 성폭력, 성매매의 개념 및 예방’ 등을 주제로 전문가가 강의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확립과 성 발달에 적절히 대처할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3년 찾아가는 청소년 성교육 '말 할 수 있는 비밀, 성' 각 학교별 운영 일정은 3월 여수공업고등학교(전체학년), 4월 여수고등학교(1학년 340명)와 여수한영고등학교(2학년 316명), 6월 여수중앙여자고등학교(1학년 310명)와 여수정보과학고등학교(3학년 350명), 9월 여수여자고등학교(1학년 330명)와 여수전자화학고등학교(2학년 224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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