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작곡, 윤아영 가창의 ‘동자 스님’

불교방송은 지난 27일 비대면으로 제11회 어린이·청소년 창작찬불동요제를 개최했다.

이번 창착찬불동요제는 온라인 예선전을 걸쳐 최종 10팀이 본선 경연했고 대상작으로 이재성 작곡, 윤아영 가장의 ‘동자 스님’이, 금상에 우덕상 작곡, 이정윤 가창의 ‘부처님 마음’이 선정했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보다 친숙하게 다가설 수 있기를 바라며 시작한 BBS 어린이·청소년 창작찬불동요제는 올해는 코로나 상황으로 중창부문은 신청을 받지 않았고 행사도 비대면으로 실시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 개최된 찬불동요제는 대회장에 관객이 없었지만 천진불들의 맑고 고운 노랫소리와 열정이 넘치는 흥겨운 분위기로 가득 찼으며 불교계의 좋은 평가를 받는 등 뜨거운 호응 속에 무사히 성료됐다.

이선재 사장은 영상 인사말로 "어린이와 청소년의 맑은 음성과 아름다운 음률로 듣게 되는 부처님의 말씀은 이 힘든 시기를 벗어날 수 있는 큰 위로가 될 것이다. 오늘 발표되는 찬불동요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친근한 벗이 되고 우리 불자들이 널리 애창하는 곡이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조계종 포교원장 지홍 스님은 영상 축사에서 “부처님께 공양을 올리는 마음으로 찬불동요를 발표하는 이 소중한 자리를 통해 우리의 꿈나무들이 불교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한걸음 더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BBS 불교방송 제11회 어린이·청소년 창작찬불동요제 수상 결과발표 안내는 BBS 불교방송 홈페이지(www.bbsi.co.kr)와 모바일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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