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7일 금산군청 대회의실에서 농촌 주택개량 및 빈집정비 사업 대상자, 농협, 건축 관계자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 주거환경개선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금산군과 함께 마련한 이번 설명회에서는 ▲주택면적, 대출조건, 세제혜택 등 사업개요 ▲각종 인·허가 등 행정절차 등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
또 ▲사업 대상자를 대상으로 협조사항을 전달했으며, ▲주민 애로·건의사항 수렴 등도 가졌다.

도 관계자는 “행정절차 누락이나 지원조건 위반 등으로 융자금 미대출·회수 등 불이익 예방을 위해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며 “농촌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3농혁신과 연계해 추진, 살기 좋은 농어촌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농촌의 노후·불량주택을 개량하고 지역 경관을 훼손하는 빈집을 철거하는 사업으로, 도는 올해 6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주택 1186동을 개량하고, 빈집 850동을 정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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