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역경을 극복한 사람들의 인생 스토리와 악화된 건강을 회복하고 삶의 활력을 되찾은 자기만의 ‘특급 비법’을 알려 주는 TV 조선 <기적의 인생> 프로그램에 필자가 출연하여 대장암 말기를 이겨낸 건강 비법을 공개했다. 정말 인생은 한 치 앞을 모른다. 는 말이 있다. 그런가 하면 또 “인생은 자기 자신이 만드는 것이다”

TV 조선 <기적의 인생> 캡처

지금 필자의 글을 보고 있는 당신이, 만약 암 환자라면 반드시 암을 극복하여 완치 될 수 있다는 강한 마음을 먹고 기적을 맛을 보길 바란다. 절대로 기죽지 말라.

암 환자는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 어떻게 먹느냐가 매우 중요하다. 반드시 조립법에 신경을 써라. 그리고 영양소의 균형을 지켜야 한다.

왼쪽에서 남재현 원장을 안내하는 전원찬 PD와 남재현 의사 바로 앞에서 까만 모자를 쓴 김동현 PD를 칭찬하고자 한다. 먼저 전원찬 PD는 한마디로 젠틀맨이다. 매너가 좋고 서글서글하고 예의가 바르다. 즉 하는 일이 시원시원하고 너그럽다. 은근히 유머도 있어 보이고 인간관계가 원만해 보이면서 화합을 잘 하는 사람 같다.

김동현 PD는 차분해 보이고 인정이 많아 보인다. 일단 믿음이 가는 사람이다. 이유는 분명하다. 왜냐하면 짧은 만남의 시간이였지만 필자에게 ‘배려심’을 보였다. 어른들이 말씀하셨듯이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했다. 김동현 PD는 테니스 촬영장에 스텝들과 걸어가는 도중에도 필자의 테니스 라켓과 가방을 들어 주었던 걸 나는 기억한다. 배려심이 있는 사람으로 보였다.

(주) SH enter & Comoany 촬영팀은 약속이 분명한 사람들이다. 모두 멋지다. 정확한 시간 새벽 6시에 필자의 집에 모두 도착했다. 촬영진 모두가 예술가로 보인다.

촬영 팀들이 카메라의 조작을 담당 할 때 작은 움직임에도 진지하게 몰입하는 모습이다. 그야말로 영화의 한 장면 같아 보인다. 촬영팀 모두는 필자를 대할 때 웃는 얼굴로 대하고 긴장하지 않고 편하게 촬영 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느낌을 받았다.

한국에서 여군인 출신 방송작가 1호 이향미 작가이다. 그야말로 여군출신답게 씩씩하고 일을 깔끔하게 잘한다. 그리고 섬세하며 여성스럽고 야무지고 센스가 있다.

여성스러움과 조심성이 있어 보이고 노력하는 모습이 금방 알아 볼 수 있게 행동 할 줄 아는 권정임 작가는 나중에 여유가 생기면 사회의 약자들을 위해서 살고 싶다고 말하는 대견한 울산 출신의 아가씨이다.

성공하는 작가로, 여러 생각의 모티브를 마련 할 줄 알면서 분명하게 글을 만들어 낼 줄 아는 실력 있는 이향미 작가와 권정임 작가를 만났다. 작가로서의 철학이 있는 두 작가와 필자가 만나서 즐거운 데이트를 했다. 영화도 보고 차를 마시면서 이런 저런 인생 이야기를 많이 나누려고 했으나 코로나 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 중이라서 영화만 보고 자제했다. 다음의 만남을 위해서 여운을 남기고 그냥 일찍 집으로 돌아 왔다.

현재 이 글을 읽고 있는 분이 암에 걸려서.. 항암치료 중이라 해도.. 절대로 기죽지 말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다. “암 걸린다고 다 죽는 건 아니다.”

정준하 영화배우와 윤정수 개그맨은 MC 팀으로, 김선웅과 필자는 기적팀으로 커피사기로 시합을 했다. 암을 극복한 필자는 “규칙적인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심판은 남재현 원장이 보고 배드민턴 시합을 해서 필자의 기적 팀이 이겼다. 정준하 윤정수 MC팀이 커피를 사서 스텝들과 모두 나눠 마셨다. 그런데 이상하게.. 그 날의 커피 맛이 평소보다 두 배로 맛있게 느껴졌다.

암 환자는, 웃는 연습과 자주 웃으면 건강에 좋다. 코미디프로그램을 감상하라. 사실 코믹과 유머, 웃음은.. “암을 슬기롭게 극복하는 방법 중의 하나 일 수 있다.”

남재현 원장은 무척 겸손하고 편안한 의사이다. 유머 실력도 많다. 아침부터 저녁시간까지 촬영하는데 불편함이 전혀 없었다.

남재현 원장이 앞치마 착용한 모습이 마치 어린 왕자 같다고 필자가 말을 하니까 순박한 미소, 즉 말 그대로 순수하고 인정이 두터워 보인다. 김선웅(필자의 아들)과 요리를 하는 도중에도 예능 실력으로 의학적 설명을 쉽게 들려줘서 도움이 되었다.

필자가 토마토와 견과류를 믹서기에 넣어서 잘 섞어 갈아 최고로 건강에 좋고 맛있는 쥬스라고 말하면서 대접하니까.. 윤정수 MC의 반응과 표정이 특히 재미있다.

“암 예방을 위한 식사 원칙은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자극성 있는 음식은 피하고 여러 종류의 녹황색 채소와 과일을 매일 먹어야 건강에 좋다.

정준하 MC를 실제로 만나 보니까 키도 크고 목소리도 좋다. 필자에게 음식 못하시냐? 왜 토마토와 견과류를 섞은 쥬스뿐이냐고.. 너스레를 떨면서 농담을 한다. 그래서 필자가 화내는 척 했다. 특히 “암 예방을 위한 실천으로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 또 암환자들은 스트레스를 적절히 해소해야 한다.

정준하 & 윤정수 MC가 필자에게, 앞으로 며느리 감에게 영상 편지를 전달하라 했다. 필자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마음씨가 착하고 지혜로운 여성이면 좋겠다.”

또 엄마 병간호에 무척 고생이 많았던 아들에게 정준하 & 윤정수 MC가 질문한다. 어떤 여성을 앞으로 만나고 싶냐고.. “가장 중요한 게 가정적인 여성”이라고 말했다.

누군가의 성공을 위해서.. 아주 작은 일이라도 돕는 행동을 시작해 보면 좋다. 암 환자는 술과 담배는 피한다. 또 가공 육류(소시지와 햄 등)을 줄여야 한다.

암 환자는, “고독과 친구가 되는 법을 미리 훈련하라.” 생애 지속 할 간단한 악기를 배우거나 음악이나 가벼운 운동은 암 환자이기 때문에 몸이 불편해도 울면서라도 억지로 운동하라. “꾸준한 운동은 보약이다.” 운동도 하다보면 좋은 습관이 된다.

암 환자는, 가족과 1:1 만남의 시간을 정기적으로 만들어야 한다. 또 그냥.. 거울을 보고 매일 한 번씩이라도 반드시 웃어라. 많이 웃어야 행복해진다. 적게 웃으면 불행한 것이다. “웃음과 유머가 풍부한 사람이 되도록 스스로 노력하라.”

암에 걸리지 않는 사람들의 심리적 특징으로는, 상당히 낙관적이며 유머감각이 있다고 의사들은 말한다. 또 모두가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났다고 한다. 음식을 먹을 때 과식하지 말고 절제 할 줄 알아야 한다.

그리고 암환자는, “삶을 긍정적으로 보는 것을 연습해야 한다.” 필자는 바보 소리를 들을 만큼 매사 ‘절대긍정’을 하는 사람이다. 암 환자는 그래야 된다. 그래야 살아 남는다. 그리고 절대로 술은 먹으면 안 된다. 암 환자에게 술은 위험하다.

필자가 대장암 수술 후 입원하고 있던 병원에서 만났던 40대 중반의 여자 분인데 자신은 늘 생활이 불규칙 했고.. 뒤 늦게 마흔 살이 넘어서 대학에 입학하여 젊은 사람들과 어울리다 보니 자신도 모르게 너무 자주 인스턴트 음식을 많이 먹다 보니까.. 결국 암에 걸렸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었다.

우리들의 몸은 어떤 음식을 먹느냐가 매우 중요하다. 즉 “먹는 음식이 곧 내 몸의 건강이다.” 엄청 소중한 말로 필자의 가슴에 되새기곤 하면서 건강간리에 힘써왔다.

장수하는 사람들은 자주 웃는다고 한다. 또 암 환자는 “노는 법을 자신이 스스로 찾아야 한다.” 행복 네트워크를 구축하라. 암 환자 병동실에 누워 있어도 웃어라. 웃지 않으면 마치 화난 표정 같아 보여서 보는 사람들이 불편 할 수 있다.

필자는 이렇게 노력해서 건강을 되찾았다. 행동하고 실천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그리고 잊지 마라. “만족하는 습관은 스트레스를 없어지게 만든다.”

필자의 경우 만약 어떤 사람에게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3∼4일정도 마음이 무겁다. 여하튼 잊어버릴 줄 알아야한다. 그래야 건강에 좋다. 암 환자에게.. 개인적인 생각인데<가장 무서운 것은 스트레스라고 본다> 그래서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생활 태도가 암 환자의 건강에 주는 이로운 점임을 기억하길 바란다.

okjoojeon@naver.com 전옥주 서울시청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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