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청암면은 kt 지속가능경영담당 영남권사회공헌팀(팀장 김미화)이 지난 17일 면사무소를 찾아 생활이 어려운 지역의 취약계층에 전해 달라며 김장김치 600kg를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kt는 2015년 청학동 기가창조마을 선포식을 시작으로 홀로 사는 어르신의 고독사 방지를 위한 스마트 LED 사업, 무인공기구 공유센터 뚝딱뚝딱 무인공구소 설치 등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청암면의 든든한 후원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미화 팀장은 “김장 나눔을 통해 청암면의 어려운 이웃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기일 면장은 “코로나19 여파로 김장행사가 취소돼 걱정했는데 어려운 사정을 듣고 흔쾌히 도움을 준 kt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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