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올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친환경 학교급식 공급 중단 등 어려운 상황에도 맞춤형 시책 추진으로 친환경농산물 생산 기반을 마련했다.

군은 친환경쌀 고품질화를 위해 5500만원을 들여 도안면 석곡리 친환경쌀생산단지 도정시설을 현대화했으며, 관내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39농가에 5100만을 지원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 피해 절감을 위해 4000만원을 투입해 저온저장고 등 생산유통 장비 19대를 공급했다.

그 결과, 올해 증평군의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은 36.4ha(45농가)로 작년보다 14% 늘어났다.

군 관계자는“올해 어려운 상황에도 친환경농산물 질적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추진했다”며“앞으로도 증평군 친환경농산물 구매와 소비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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