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노점상인연합회가 지난 11일 미래 경주를 이끌어 갈 인재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장학금 317만원을 (재)경주시장학회 서포터즈위원회에 기탁했다.

경주시 노점상인연합회는 회원들의 권익보호와 복지증진을 위해 지난 2000년 발족한 노점상인들의 친목단체로 지난해에도 1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바 있다.

경주시 노점상인연합회 강진택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의 어려움 속에 이번 장학금이 지역의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정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재)경주시장학회 서포터즈위원회는 “자라나는 학생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행을 베풀어 준 노점상인연합회에 감사를 전하며, 기탁한 장학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인재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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