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남]충남도 장애인복지과 전직원은 3월 6일(오후 5시) 과 사무실에서 자기계발을 위한 새봄맞이 독서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독서토론회는 일본 최고의 결혼전문가 하시모토 기요미의 저서 ‘3년 안에 결혼하기로 마음먹은 당신에게’ 를 선정, 독서 소감 발표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3년 안에 결혼하기로 마음먹은 당신에게’ 는 연애하기 어려운 시대, 진짜 연인을 기다리는 사람들의 현실을 살펴보고 결혼이 쉽지 않은 유형에 대해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좋은 상대를 만나는 인연법, 사랑과 행복의 참조건 등에 대해 설명한 책이다. 저자는 시대가 갈수록 상대에게 주는 것보다 바라는 것이 많아진 현대인들의 자기중심적 결혼상을 꼬집으면서 누군가와 결혼하기로 마음먹었다면 자신이 가장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을 스스로 찾아야 한다고 충고한다.

이번 토론에서 결혼은 결승점이 아니라 출발선이기 때문에 타인의 시선보다는 자신의 행복을 위해 과감한 선택을 하라는 주문을 통해 자기성찰을 실천케 함으로써 복지행정에 접목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하였다.

아울러 토론회에서는 도서와 이미지가 가장 부합되는 30대 초반 미혼공직자(행정7급 조성민)가 소감 발표를 하였고 나머지 직원들은 각자 책을 읽고 느낀 점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며, 독서토론을 통하여 변화된 모습을 접목시킨다면 도정 및 개인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장애인복지과 김의영 과장은 “독서를 통해 과원들의 소양을 넓히고 화합을 다지는 한편 사랑과 열정이 녹아있는 장애인복지업무추진 및 자기변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 날 독서토론회를 끝나고 지식소그룹 장애인 권익보호팀(행복한 동행) 발대식을 가져 1년간 농아인과의 행복한 소통을 위한 수화연구 활동을 시작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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