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립대 교수학습센터는 비대면 수업이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온라인 원격수업 품질 향상을 위해 참가 학생이 직접 해당 프로그램의 오류나 미비점을 모니터링하고 개선에 반영하는 재학생 서포터즈단을 이달 1일 발족했다고 밝혔다.

신청서와 자기 추천서 서류전형을 거쳐 선발된 7명의 재학생 교수학습센터 제1기 서포터즈단은 온라인 교육프로그램 운영지원, 홍보·행사 지원, SNS 활동 등을 하게 되며, 온라인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제공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서포터즈단 학생들에게는 총장 명의의 임명장 수여, 프로그램 참여 우선권 부여, 마일리지 제공, 학습공간 및 기자재 우선 이용, 교내 봉사활동 시간 부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강원도립대학교 전찬환 총장은 교수학습 내용을 혁신하고 새로운 미래 모습으로 탈바꿈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요소이며,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면서 개인의 변화와 학습을 어떻게 촉진할 것인가라는 것이 대학의 한가지 과제영역을 차지하고 있는 시점에 온라인 교육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또 개선될 것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등의 모니터링을 함으로써 학습과정에 대한 관심과 교육 품질의 향상에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11월부터 12월 4일까지는 제과제빵제품개발, 의사소통영어 등 온라인 교육프로그램이 공개로 진행돼 원격수업의 운영 노하우를 동료 교원에게 확산, 공유하였다. 또한 공개수업에 참관한 교원들의 피드백은 향후 양질의 원격수업 운영을 위한 개선점 도출의 계기를 마련할 것이다. 신만철 교수학습센터장은 앞으로도 원격수업 품질 향상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