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연구정보원 충북교육정책연구소(소장 박을석)는 올해 12개 주제의 지정 연구과제의 정책개발연구를, 9개 주제의 현장실행연구를 수행했다고 밝혔다.

연구소에 따르면 정책개발연구는 ‘학교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활성화 방안’, ‘ 학교자치 발전을 위한 우수사례 발굴’ 등 12개 주제의 지정 연구 과제를,

현장실행연구는 ‘발명메이커와 스팀 활동 기반의 창의융합교육 활성화’, ‘교육과정 연계 학교환경교육 지원‘ 등 9개 주제의 현장 밀착형 연구를 각각 수행했다.

 이 같은 내용은 12월 7일(월) 충북교육연구정보원 내 3개 발표장에서 가진 학습연구년 특별연수 최종보고회에서 나온 것이다.

 연구소는 교원의 연구 역량 신장 및 교직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매년 학습연구년 특별연수를 기획, 운영하고 있다. 올해 학습연구년에 참여한 교사는 모두 44명이다.

 이들 교사는 교육정책 발굴을 위한 정책개발연구영역과 교육지원청, 직속 기관의 현안 과제를 살펴보는 현장실행연구영역으로 나누어 팀을 조직, 연구를 진행했다.

보고회에서는 각 팀이 추진한 연구 성과를 보고하고 공유하며, 연구 과제에 대해 활발한 토의를 진행하였다.

연구 결과가 교육 정책 및 사업에 적절히 반영되기 바란다는 많은 제언들이 나왔다.

 논의된 내용을 반영하여 최종 수정 보완된 연구보고서는 충북교육연구정보원 누리집(www.cberi.go.kr)에 탑재하고, 교육정책 자료집 ‘충북교육’으로 발간하여 전국에 배포할 예정이다.

 박을석 소장은 “현장 교사들이 중심이 된 정책 밀착형 연구가 이뤄진 만큼 소중한 연구 성과가 학교교육력을 높이고 공교육을 튼튼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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