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청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청산지사협)는 4기 민간위원장으로 최은식(51) 씨를 선출했다.

지난 2일 청산면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4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새 민간위원장과 임원을 선출했다.

청산면 판수리 이장인 최 씨는 청산면 디딤돌봉사대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참여하며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부위원장은 조문순(52) 씨로 의용소방대, 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 역임하였고, 감사는 박선옥(70) 씨로 현재 백운리 마을이장이 각각 선출되었다.

지난 2일 회의에서는 4기 위원 21명의 위촉식과 함께 앞으로 2년 동안 청산지사협을 이끌 민간위원장 및 임원을 선출하고, 2021년 사업계획 수립에 관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선출된 최은식 위원장은 “민관협력의 지역복지 중심이 되는 청산지사협의 민간위원장으로써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찾고, 함께 나누고 더불어 살아가는 온기 있는 청산면 지역사회복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이응주 청산면장은 청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4기 출범을 축하하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자원발굴을 통해 복지문제해결에 민간사회복지의 구심체로써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감사함을 전하였고, “앞으로도 사각지대 없는 청산 만들기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