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119특수구조단(단장 박정수)은 지난 11월부터 33일 동안 구조대원 40명을 대상으로 청사 훈련탑 및 인근 수영장을 활용해 재난 현장에 필요한 구조역량강화 훈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신임 구조대원과 119안전센터 직원들의 인명구조사 자격 취득을 도모하고 구조역량을 키움으로서 각종 구조현장에서 구조대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주요 내용은 ▲기초체력단련 ▲로프 등·하강 ▲수평구조 ▲맨홀인명구조 ▲차량 인명구조 ▲수중·수상 구조 등으로 인명구조사 2급 실기평가 항목에 중점을 두고 진행하였다.

 이번 교육을 마친 대원들은 12월 중에 인명구조사 2급 자격취득을 위한 인증 시험을 받게 된다.

 119특수구조단장은 “다양한 긴급재난 발생에 따라 구조 수요가 급증하는 만큼 직원이 인명구조사 자격 취득을 통해 대전 시민에게 전문적인 구조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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