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군북면 기관단체연합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기원하며 경로당에 라면을 전달했다.
2일 박득선 연합회장은 관내 29개소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사랑의 라면170박스를 전달했다.
박득선 군북면 체육회장은“올해 코로나19로 군북면 주요 행사인 노인의 날, 노래자랑, 체육대회가 모두 취소되었다. 지금 코로나바이러스가 전국적으로 많이 확산되고 옥천에서도 확진자가 나오는 상황에서 주민들을 위한 행사를 진행할 수는 없고 코로나19 확산방지를 기원하며 작은 힘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군북면 기관단체협의회가 뜻을 모아 경로당에 라면을 배달하게 되었다”
이에 박영범 군북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관내 행사가 모두 취소되고 주민들의 생활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렇게 좋은 마음으로 라면 배달을 해 준 기관단체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
군북면에서는 올해 초 증약리 소재 분무기 업체가 방역분무기를 기부하고, 새마을회에서는 불우이웃을 위한 김장나눔을 실시하고, 기관단체연합회에서 경로당에 라면배달을 하는 등 코로나19로 생활이 어려운 주민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예방에 총력을 다하며 청정 옥천을 위한 방역활동에 민관이 협력하며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