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남면지역사회협의체(민간위원장 김대영)는 1일 안남면행정복지센터에서 지난 2년간의 협의체 임기를 11월말로 마무리하며 면내의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1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 성금은 17명의 위원들이 지난 2년간의 임기동안 십시일반 모은 회비로 마련되었으며, 전달된 성금은 안남면 관내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내년도 지역 특화사업에 지원될 예정이다.

김대영 민간위원장은 “안남이 워낙 작은 면이라 지역에서 연계할 수 있는 자원도 부족하고 코로나19로 인해 모금행사 개최도 쉽지 않아 지역특화사업 추진사업비 확보가 어려운 점이 있는데, 3기 협의체의 임기를 마무리하면서 위원들이 한뜻을 모아 작은 금액이지만 이렇게 기부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윤은영 안남면장은 “지난 2년의 임기동안 관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주신 데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위원들이 임기를 마무리하면서 지역주민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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