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남]내포신도시 충남도청 신청사에 공주대 대학원 석사과정이 개설돼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충남도와 공주대는 5일 구본충 도 행정부지사와 서만철 공주대 총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주대 대학원 석사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개설된 석사과정은 공공정책학과와 지역농업계획학과, 기후환경융합학과 등 3개 학과로, 도 공무원과 시·군 공무원, 지역 주민 등 모두 39명이 대학원 신입생으로 첫 발을 내딛었다.

수업은 학생 대부분이 공무원인 점을 감안, 일반 야간대학원과 같이 오후 6시 30분부터 열리며, 주 2회씩 모두 4학기 동안 진행된다.

교수진은 공주대 교수를 비롯, 필요한 경우 지역 유명인사와 고위 공직자 출신 등도 출장강의 형식으로 참가하게 된다.

등록금은 1학기당 250여만원으로, 도는 이 중 50% 가량을 기관부담금 형식으로 지원한다.

한편 도는 지난달 20일 공주대와 ▲지역 교육발전을 위한 지식 및 정보 공유 ▲충남도청 내 석·박사 대학원 설치가 필요한 경우 상호 협력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과제의 연구협력 ▲기타 지역사회 및 양 기관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 협력 등을 골자로 ‘관·학 협력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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