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정보원(원장 이송옥) 대전메이커교육지원센터에서는 많은 학생들에게 메이커교육 기회를 부여하고자 Making Box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메이커 스페이스가 구축되지 않은 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초등학교 17교 17학급, 중학교 17교 17학급 총 34교 각 1학급 씩 선정하였으며, 현재 19교에 배송완료 되었고, 12월 초까지 15학급에 배송될 예정이다.

 Making Box 체험 프로그램은 초등학교는 우드트레이, 중학교는 목재 수납함을 주제로 하였으며, Making Box는 목재(삼나무 집성목)와 망치, 사포, 목공용 본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Making Box 활용에 도움을 주고자 학교 현장에서 교사와 학생들이 쉽게 활동할 수 있도록 활동 과정안과 제작 과정이 담긴 동영상을 제작하여 함께 배포한다.

 Making Box 체험 활동을 진행한 대전내동중학교의 교사 진숙희는 학생들이 활동에 대한 몰입도가 매우 높았으며, 학생들이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겠다는 의지와 무엇인가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성취감을 갖게 되는 등 교육적 만족도가 매우 높은 프로그램이라고 하였다.

대전교육정보원 이송옥 원장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하여 학생들에게 대전메이커교육지원센터에서 다양한 메이킹 활동의 기회가 부여되지 않아 안타깝지만, 이번 Making Box를 통해서 제작 과정에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자신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는 미래의 메이커가 되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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