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은 국립횡성숲체원(원장 홍성현)이 산림조합중앙회 중부목재·임산물 유통센터(경기도 여주시 소재)의 임산물·목공체험과 산림복지서비스를 연계한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산 목재 이용 촉진 및 임산물 대중화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국내산 소나무를 이용해 창의적인 의자와 소품을 만들어 보는 DIY 상상목공체험 ▲대추, 오미자 등 계절별 임산물을 활용한 수제청 만들기 ▲고사리, 곤드레 등 제철 영양 산채 비빔밥 만들기 ▲버섯연구센터의 산지형 표고버섯 수확 및 버섯탕 요리 체험 등이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숲체원을 이용하는 개인 및 단체 대상으로 운영되며, 참가신청은 국립횡성숲체원 누리집(https://hoengseong.fowi.or.kr) 공지사항 게시물 내 참가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체험비용은 1인 10,000원∼20,000원이다.

국립횡성숲체원 홍성현 원장은 “산림조합중앙회(중부목재유통센터·임산물유통센터)와 협력하여 새로운 관광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역과 동반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산림을 기반으로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산림복지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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