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청주시(한범덕 시장)는 관광에 대한 높은 욕구에도 불구하고 다소 거동이 불편하거나 활동제약으로 여행에 대한 기회조차 얻지 못하는 장애인, 노인을 위한 돌봄여행서비스 제공을 위해 오는 3월 20일까지 대상자 신청을 접수한다.

신청대상자는 전국가구 평균소득 120%이하로 신체활동이 가능한 장애인, 국가유공자예우에 관한 법률에 의해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자, 65세이상 노인들로 거주지 주민센터에 신분증, 도장, 건강보험료영수증 등을 지참하여신청하면 된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돌봄여행서비스는 여행에 필요한 경비를 개인별 포인트 형태로 바우처 카드를 통해 지원되고, 1인당 지원액은 등급에 따라 정부지원 15~18만원, 본인부담금 2만5000원을 부담하여 제공기관으로 승인된 여행사를 통하여 1박2일 일정으로 제공기관에서 사전에 계획된 여행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여행 중에는 장애인과 어르신의 안전 및 편의를 위하여 10명당 1명의 돌봄 인력과 간호조무사 등 전문 인력이 함께 동반하여 여행기간 내내 안전을 책임지며, 신청자 중 심의를 거쳐 대상자로 확정되면 4월~6월까지 1회에한하여 국내여행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50세이상 거동이 불편한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맞춤재활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신청도 20일까지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시청 주민복지과(☎200-2505)와 거주지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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