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삼보사회복지관은 이번 달 30일까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및 복지사각지대 독거어르신 193명을 대상으로 생활교육 콩나물 키우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으로 인한 정서적 안정과 우울증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반려식물 콩나물 키우기는 지루한 일상에서 소소한 일거리로 무료함과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어 실내 생활의 답답함과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다.

또한, 비교적 쉽게 재배해 요리 재료로 활용할 수 있다.

삼보사회복지관 박경화 관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야외 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께서 하루가 다르게 자라는 콩나물을 보면서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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