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소비위축, 경기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위한 ‘굿바이 코로나 굿바이 충북(음성어게인)’ 행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굿바이 코로나 굿바이 충북(음성어게인)’ 행사는 소비촉진 프로모션을 통해 침체된 지역 상권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오는 15일까지 음성시장 일원에서 음성시장상권협의체(음성시장상인회) 주축으로 할인행사, 경품추첨,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할인행사는 점포마다 개별적으로 실시하며, 경품추첨은 행사 참여 점포를 방문해 3만원 이상 물품을 구매 후 카드 매출 전표를 제출하면 자동 응모가 된다.

추첨일은 오는 17일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당첨 여부는 음성전통시장 블로그를 통해 공지하고 당첨자에게 개별적으로 연락할 예정이다.

또한, 깊어가는 가을밤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버스킹 공연을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이틀간 진행하며, 6일은 음성시장 내 솔바식당 앞 공터에서, 7일은 음성시장 현판 앞 주차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축제, 문화예술 공연 등과 연계한 지역 중심의 자발적 할인행사를 통해 소비촉진 효과 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행사를 진행하는 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인 방역수칙을 꼭 준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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