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미술관(관장 선승혜)은 오는 29일 오후 3시부터‘제17회 이동훈미술상 본상 수상작가 : 하종현’전시의 온라인 개막식을 개최한다.

 이번 시상식은 대전광역시장을 대신하여 손철웅 대전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이 본상 수상자를 시상하며, 특별상은 최정규 중도일보 사장이 시상한다.

 선승혜 대전시립미술관장은“80세 중반의 나이에도 끊임없이 변화를 도모하며 창작의 열정으로 위대한 조형세계를 일구어내고 있는 하종현 화백의 예술세계를 온라인 개막식으로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한국 현대미술의 가치를 되새기고 나누는 공감미술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하종현은 홍익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고 회화와 비회화의 경계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형식 실험을 통한 독창적인 기법으로 한국 현대 추상회화에서 주요한 위치를 점유하고 있는 작가이다.

이번 전시는 하종현의 화업 초기 시절인 1960년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60여 년간 제작된 작품 중 수작 13점을 전시하며 호평받고 있다.

 한편, ‘제17회 이동훈미술상 수상작가 : 하종현’전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지난 29일 우선 개막하였으며, ‘제18회 이동훈미술상’ 수상작가 시상식과 함께 진행 될 예정이다.

 시상식과 개막식은 유튜브 중도일보 채널에서 라이브 방영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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