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교육박물관(관장 정종관)은 11월 한달 동안 매주 토요일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토요박물관 학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토요박물관학교는 11월 7일(토)부터 11월 28(토)까지 총 16회로 진행된다. 체험 내용은 자개 손거울, 전통문양 나무등, 한복 향낭, 뒤꽂이 등 전통문화와 관련된 소품 제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회차별 15명씩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체험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강생을 최소화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진행하는 대면수업과 대면수업 참여가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비대면 수업이 동시에 진행된다. 비대면 수업 참여 시 체험키트가 제공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10월 26일(월) 오전 9시부터 각 회차별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대상자 선정은 무작위 추첨으로 이루어진다. 회차별 자세한 일정과 교육 세부내용은 홈페이지(www.hbem.or.kr)를 통해 공지되며, 기타 문의사항은 학예연구실(☎670-2214)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한밭교육박물관 정종관 관장은 “체험수업을 통해 창의성을 향상시키고, 가족간의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도록 준비하였으니 많은 참여를 바라며, 앞으로도 박물관만의 특색있는 교육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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