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 산하 기관인 대전교육연수원에서는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3일간) 대전광역시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41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미래설계과정」 을 실시한다.

 이번 과정은 ‘은퇴설계의 필요성 및 변화관리’, ‘명상과 돌아봄의 치유’, ‘삶을 풍요롭게 하는 여가활동 노하우’, ‘보이스 피싱 예방교육’, ‘100세 시대 공무원 자산관리’, ‘근골격계 운동과 바른 자세’ 등의 과목으로 은퇴 후 변화를 예측하고 적응·관리하는 내용으로 은퇴 후 삶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할 수 있는 시간으로 편성하였다. 또한, ‘아날로그의 재발견’ 소양과목을 편성하여 우드스피커 만들기 체험을 통해 자연을 닮은 소리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하였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연수의 기회가 현격히 감소 된 시기에 퇴직예정자 과정이 필요한 공로연수자도 연수에 참여시켜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아직 코로나-19로 인한 위험성이 남아있는 만큼 거리두기 지침 준수 및 안전한 연수 진행을 위해 오전·오후 발열 체크, 거리를 둔 지정좌석제 운영, 연수 중 마스크 상시 착용 등 연수 기간 철저한 개인별 방역 준수와 연수 시설 방역을 실시하여 연수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철저하게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전교육연수원 이광우 원장은 “오랜 기간 공직자의 직분을 겸허히 감당하고 이제 자신만의 삶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귀한 격려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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