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청원도서관이 시민과 함께 만드는 북큐레이션 ‘별의별책’ 두 번째 주제인 ‘언어’를 운영하고 있다.

시민과 함께 만드는 북큐레이션 ‘별의별책’은 기존의 추천도서와는 달리 이용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별도의 공간을 마련해 도서를 전시함으로써 도서관 서비스를 향상하고자 추진했다.

이번(10월~ 11월) 북큐레이션의 주제는 우리의 삶에 있어 소중한 소통방법인 ‘언어’이다.

성인부는 대표도서 5권을 선정 후, 다양한 언어로 출판된 도서 16권을 선정했으며 그 옆에 세계지도를 전시해 이용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도 준비했다.

아동부는 ‘말, 한글, 문자’3가지의 테마로 나누어 각 테마에 어울리면서도 아이들의 어휘력과 상상력을 자극할 다양한 그림책 29점을 전시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첫번째 주제-‘재난’이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기에 이번 전시도 열심히 준비했다”라며“도서관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지친 시민들에게 활기를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청원도서관의 시민과 함께하는 북큐레이션 ‘별의별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043-201-412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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