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인생길에는 자신에게 주어진 길이 있고, 또 자기의 각자마다 하고자 하는 일을 가슴에 새기고 반드시 하고자 하며 자기가 만드는 인생의 길이 있다. 코이카 (KOICA) 해외봉사단으로 네팔에 파견 경험과 방사선과 대학교수 출신으로 현재 한국 해외봉사단 연합회(KOVA)의 유명선 이사장에게는 코바 회원들을 배려하며 마음을 쓰는 태도가 보인다.

“인생은 반복된 생활이다. 좋은 일을 반복하게 되면 좋은 인생을 보내는 것이고 나쁜 일을 반복하게 되면 불행한 인생을 보내는 것이다.” 라는 영안 선생의 명언이 갑자기 떠오른다.

필자는 유명선 이사장에게 새벽기도를 다닌다는 말을 전에 몇 번 들어서 기억하고 있다. 유명선 이사장은 자신과 남에게도 시련이 있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항상 봉사 활동을 준비하며 살고 있는 사람으로 보였다.

예전부터 꿈꾸어 오던 자신의 모습은 사회의 약자를 지속적으로 도우며 봉사하는 특별한 순간들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위의 사진 내용은 해외봉사를 준비하는 후배 단원들에게 한국해외봉사단연합회(KOVA) 코바를 홍보하고 있는 모습이다. 필자 역시 해외봉사단원으로 인도네시아에 파견 경험이 있어서 당연히 코바(KOVA)회원이다.

그리고 필자와 가끔 어쩌다 한번 만나는 유명선 이사장은.. 요즘 병원에서 방사선의 일로 알바를 하고 있다고 말한다. 어머나..왜 알바를 하세요? 라는 필자의 질문에...

“사회약자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마련해 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네팔에서 해외봉사를 끝내고 귀국해서도 다양한 일에 도전하면서 특별한 순간을 만들고 싶어 하는 유명선 이사장은 일의 성과가 바로 눈에 띄지 않더라도 쉬지 않고 노력하는 사람으로 보인다. 또한 이런 노력은 주위사람들에게 신뢰를 얻게 된다.

우리가 살면서 자신의 인생을 환하게 만들려면 정말로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 수 있어야 한다. 필자가 지금까지 보는 유명선 이사장은 교회에 가서 새벽 기도로 하나님의 정신을 통해서 봉사하는 진정한 모습으로 사랑을 보여 주고 있다

늘 봉사 준비가 되어있는 유명선 이사장은 필자가 10년 넘게 써 온 “전옥주 박사의세상사는 이야기”의 내용을 더 아름답게 만들어 주는 이야기를 만들게도 한다.

윤리적인 교리로.. <법구경>을 도리와 이치로 풀어서 이야기한 <출요경>에 보면 “비록 적은 보시라 할지라도 마음이 넓고 평등해 두루 베풀어 주고 자기를 위하지 않으면 그 복은 이루다 말할 수 없을 것이다.” 라고 전해 온다. 자신의 재능으로 근면함을 실천하고 있는 사람만이 (KOVA)코바를 지켜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okjoojeon@naver.com 전옥주 서울시청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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