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 드림스타트가 사례관리대상아동 가정을 방문 방문해 꼼꼼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지역의 사례관리 대상아동 및 사례관리 종결 대상 아동 109가구(187명)를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

이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수업 운영으로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아동들이 직접 끼니를 해결하기 위해 화기류 취급이 많아지면서 안전에 취약해짐에 따라, 군도 보건복지부 지침에 따라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하게 되었다.

영동군 소속 아동통합사례관리사와 지역사회복지사 4명이 대상 아동의 가정을 방문하여 체크리스트에 의거, 아동의 돌봄, 급식 등의 양육환경 및 아동의 건강, 위생 등의 안전을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아동들의 화재 등 안전사고를 막기 위한 안전교육도 병행한다.

가정방문 집중 모니터링 후 위기 상황 발견 시 기관 연결 및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여 취약계층 아동의 돌봄 사각지대가 발생되지 않도록 촘촘한 사례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영동군 드림스타트는 현재 110가구 176명의 아동들을 사례관리 대상자로 등록하여 다양한 서비스 및 분야별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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