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평생학습관이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19일부터 프로그램을 대면 수업으로 전환해 운영한다.

평생학습관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운영 중이었으나, 19일부터는 시설 개방과 함께 101개의 교육을 대면 수업으로 전환하게 된다.

이에 따라 올해 9월 하반기 개강 교육 대상자인 시민 2000여 명은 이달 19일부터 12월 24일까지 10주간 수업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사회적 거리 두기 1단계 지침에 따라 분반 운영으로 학습자 수를 기존의 50% 이하 수준으로 제한하고 비말 방지용 가림막을 설치하는 등 생활 방역수칙을 유지한 상태로 강의가 운영될 예정이다.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하모니카 등 3개 강좌는 계속해서 온라인 수업으로 운영된다.

또한 시 전역에서 진행되는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운영, 딩동! 찾아가는 평생학습 강좌 운영, 청주 아카데미 등도 본격 시행된다.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에 제약이 있던 시민들이 교육에 참여해 배움에 대한 열정을 해소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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