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삼양유치원(원장 손미자)은 2020년 10월 16일(금) 전체 유아를 대상으로 옥천 중앙공원 주변 숲에서‘와락 숲 품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로 인해 연령별로 순차적으로 4가지 놀이를 진행했다. 유아들은 해먹·밧줄 그네 요정 놀이, 소원 도토리 새총 날리기, 솔방울 제기 만들기, 페이스페인팅을 하고 틈틈이 중앙공원 잔디밭에 앉아 간식도 먹으며 가을 숲에서 자연친화적 감수성을 키웠다.

 삼양유치원 관계자는“이번 행사가 코로나로 심신이 지친 유아들이 오랜만에 숲에서 맘껏 뛰놀고 오감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여 신체적인 발달 뿐만 아니라 사회성 발달, 인지 발달 등 전인적인 성장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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