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가요 소중한 가치, 고궁음악회’ 촬영 현장인 창덕궁에서 사람들이 공연을 보고 있다.
‘같이 가요 소중한 가치, 고궁음악회’ 촬영 현장인 창덕궁에서 사람들이 공연을 보고 있다.

 

 

코로나 19로 야외활동이 자제되고 공연도 즐길 수 없으니 일상생활의 소중함을 다시 깨닫는 요즘이다. 그와 동시에 활동이 자제되니 우울한 기분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이에 코로나 블루(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가 계속되면서 나타나는 우울감)라는 단어까지 생겨났다.

 

이런 국민의 지친 일상에 위로를 건네고 활기를 북돋아 주기 위해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이 '같이 가요 소중한 가치, 고궁음악회' 행사를 13일부터 25일까지 창덕궁에서 개최한다.

 

공연 관람은 하루 최대 50명씩이며, 12일부터 옥션 티켓에서 1인당 최대 3매씩 무료로 예매할 수 있다.

 

인원의 제한이 있기에 현장에서 함께 하지 못하는 분들은 매회 공연을 유튜브 문화유산채널과 네이버TV ‘한국문화의집에서 실시간으로 댓글을 통해 소통하며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인문학과 국악공연이 어우러지는 이번 행사는 '명사와의 소통하는 시간''다양한 분야의 신명나는 국악 공연'으로 진행된다. 특히 창덕궁의 숨은 공간인 선정전 뒤 권역에서 펼쳐져 더욱더 멋진 공연이 펼쳐진다.

 

1013~18, 20~25일 오후 430분부터 약 1시간가량 진행하며, 1019()은 창덕궁 휴궁일로 공연을 진행하지 않는다. 이렇게 총 12일간 다양한 출연진과 공연단을 만나볼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궁능유적본부 누리집과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공연의 영상감독을 맡은 이상명 감독은 라이브 방송 및 온라인 공연 전문 회사인 온세미디어의 대표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대면 사업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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