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행정업무를 적극 지원한다.

 대전시는 공공빅데이터 청년인턴십 사업으로 청년인턴 25명을 배치하고 다양한 분야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현업부서 행정업무를 적극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공공빅데이터 청년인턴십 사업은 데이터 분야에 관심 있는 청년들에게 빅데이터 분석 및 실무경험 등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행정안전부 주관 디지털 뉴딜사업으로, 대전시는 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인턴(상반기 2명, 하반기 23명)을 배치했다.

 이 사업은 전액 국비사업이며, 상반기 인턴은 올해 9월 1일부터 2021년 2월 28일까지(6개월), 하반기 인턴은 10월 5일부터 12월 31일까지(3개월) 시에 배치되어 다양한 빅데이터 과제들을 분석하게 된다.

 빅데이터 분석은 11월말까지 완료되며, 분석결과는 검토 및 부서의견을 반영해 수정보완 후 12월말까지 시, 자치구 등에 공유할 예정이다.

 대전시 문창용 과학산업국장은 “적극적인 청년인턴 배치와 활용으로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업무지원으로 디지털 뉴딜사업을 선도하는 대전시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공공빅데이터 청년인턴 외에도 한국형 및 대전형 뉴딜사업과 연계한 공공데이터 청년인턴 110명을 배치해 공공데이터 발굴업무 외에도 전국최초로 소상공인 전수조사 및 빅데이터 구축 중이며, 민간빅데이터(KB카드매출액) 또한 전국최초로 공공데이터로 개방하는 등 데이터댐 구축과 디지털 뉴딜사업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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