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이원초등학교(교장 김전환)는 10.5.(월) 교장실에서 박태용 회장으로부터 3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받았다.

 ㈜한경기전 박태용 회장은 이원초 48회 졸업생으로 2018년도부터 3년째 이원초등학교에 해마다 3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 하는 등 모교 사랑을 계속 이어오고 있다.

 이원초에서는 기탁받은 장학금을 교직원 협의회를 통해 양궁선수 6명과 가정환경이 어려운 학생 4명에게 각 20만원, 골육종으로 투병 중인 학생에게 100만원, 총 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번 장학금을 기탁 한 박태용 회장 외에도 이원청년회, 재경이원장학회, 이원장학회를 비롯한 선배와 지역민들의 장학금뿐만 아니라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제공하는 모교 사랑과 도움의 손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장학금을 기탁받은 김전환 교장은 "3년 전부터 장학금을 기탁 해 주고 계시는 박태용 회장님은 물론 코로나 19로 어려운 여건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는 많은 지역주민과 동문께 이원가족을 대신하여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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