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동 새마을부녀자협의회(협의회장 박귀숙)는 추석명절을 맞아 9월 25일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에서 부녀회는 쌀 10kg 단위 60포(2백만 원 상당)를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어려운 이웃 60가구에 배달했다. 이를 위해 관내 주요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모금 활동을 했고, 또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기부하기도 했다.

박귀숙 부녀회장은 “우리 주변에 복지혜택을 충분히 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면서“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저소득가정에 꾸준히 기부하여 힘든 상황을 함께 이겨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수덕 강남동장은 “추석연휴에 코로나로 인해 더욱 소외될 수 있는 어려운 가정을 돕는데 힘써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관내 자생단체와 더불어 취약계층에 필요한 지원이 촘촘하게 닿는 따뜻한 동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강남동 새마을부녀회는 27일(일요일)에 추석 특별 방역을 실시하여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였으며, 28일부터 29일까지 사랑의 송편을 관내 보훈 및 다문화가족에 배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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