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지난 26일 총32명의 아동들로 구성된 ‘제4기 아동친화도시 구정참여단’ 발대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쌍방향 온라인 시스템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환영인사, 위촉장 수여, 아동권리 교육, OX퀴즈 순으로 진행됐다.

구정참여단은 10월까지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부와 함께 아동 정책 및 사업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구정 모니터링, 정책 발굴 등 아동·청소년의 권익 증진을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구정참여단원들의 새롭고 다양한 아이디어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유성구는 아동들이 바라는 세상을 직접 만들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아동인권증진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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