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여수] 여수시(시장 김충석)는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하고 자주 재원확보에 크게 기여한 우수납세자 20명을 선정, 다음달 4일 정례조회에서 인증서를 수여한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여수시 우수납세자 선정제도’는 지방세 성실 납세자를 우대하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납세의식을 높이기 위함으로, 최근 3년간 성실 납부한 개인(1천만원 이상)과 법인(1억원 이상) 가운데 납부액과 징수유예 유무 등을 고려해 각각 10명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납세자에게는 공영주차장의 주차요금 1년간 면제와 지방세 세무조사 3년간 유예, 시 홈페이지 게재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오유석 세무과장은 “ 우수납세자가 사회적으로 우대 받을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보람과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매년 선정할 예정이다.”며, “그 혜택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여수에 주소를 두고 최근 3년간 계속해 연간 3건 이상의 정기분 지방세를 기한 내 납부한 모범납세자 17,070명 가운데 100명을 무작위 전산추첨, 전통시장상품권(5만원상당)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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